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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장은 1997년 8월부터 1998년 3월까지 제34대 보건복지부 장관을 역임했다. 또 2003년 10월부터 2004년 11월까지 국회 예산정책처 초대 처장을 지냈다. 이에 앞서 1981년부터 4년여간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연구위원으로 활약했다. 이같이 다양한 경력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 정부에서 최 이사장이 취임 후 지속가능한 국민연금을 위해 다방면에 걸쳐 개혁을 추진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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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이사장은 박사학위 취득 후 1979년 8월부터 2년여간 미국 와이오밍대 경제학과 조교수를 지냈다. 한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미국유학을 거친 경우 웬만해서는 미국에서 대학교수로 임용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임에 비춰 그의 학문적 탁월함을 방증하는 예라고 할 것이다. 최 이사장은 미국생활을 청산하고 귀국, KDI 연구위원을 거쳐 1985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 상경대 경제학과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했다. 올 2월 외국어대에서 정년퇴임한 뒤 이번에 공단 이사장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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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외국어대 교수시절 30여년간 단 한 차례의 휴강도 없었고, 수업 종이 치기 전에 수업을 시작해 종이 친 뒤에야 수업을 마치며 학생들을 올곧게 교육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경제학 이론을 설파할 때는 탄탄한 이론적 배경을 바탕으로 거침이 없었으며, 원칙에 충실한 강직한 성품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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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광 이사장은 한국외대 고별강연에서 "친구든 누구든 만나 일상에서 대화를 할 때 그 화제의 내용이 무엇인지를 한 번 살펴보십시오. 창조적 아이디어나 생각(ideas), 일이나 사건(events), 그리고 사람(people) 중 무엇이 화제의 주된 대상입니까? 보통 이하의 사람들은 '사람'이, 보통 사람들은 '사건'이, 보통 이상의 사람들은 '아이디어'가 화제의 주된 대상입니다"라고 설파했다. 아이디어를 존중하는 최 신임 이사장이 국민연금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어떤 묘수를 짜낼지 주목된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전 보건복지부 장관 (제34대)
-경남 남해 출생, 1947년생( 만 66세)
학력
1962 - 1966 부산고등학교
1966 - 1970 서울대학교 경영학 학사
1973 - 1974 위스콘신대학교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1974 - 1979 메릴랜드대학교대학원 경제학 박사
경력
1997.08 - 1998.03 제34대 보건복지부 장관
2003.10 - 2004.11 국회 예산정책처 초대 처장
1995.07 - 1997.08 한국조세연구원 원장
1985 - 2013.02 한국외국어대 상경대 경제학과 교수
1994.03 - 1996.02 한국조세학회 회장
1997.10 - 1998.10 한국 재정학회 회장
1984.10 - 1997.07 재정경제원 세제발전심의위원회 위원
1982.09 - 1984.07 한국과학원(KAIST) 겸직교수
1979.08 - 1981.06 미국 와이오밍대 경제학과 조교수
1981.09 - 1985.02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
1988.08 - 1989.08 영국 요오크대 객원교수
2000.08 - 2001.08 일본 히토쯔바시대학 객원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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