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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학은 30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상대는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히어로즈. 막강 히어로즈 타선을 맞아 6⅔ 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막고 7대1 역전승을 이끌었다. 탈삼진은 8개.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1km에 그쳤지만 빼어난 제구력과 체인지업, 컷패스트볼, 투심을 효과적으로 던져 히어로즈 타선을 압도했다. 2회 강정호에게 1점 홈런을 내준 게 유일한 실점이었다. 이태양과 함께 팀 내 최다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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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수비실책과 주루플레이, 허약한 불펜 때문에 자멸하곤 했던 4월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전에 달라진 NC를 설명하며 "4월에 혹독한 경험을 하면서 선수들이 많은 것을 얻었다. 잘 해야한다는 생각에 긴장하지 말고 부담없이 편하게 경기를 하라는 주문을 하는데 이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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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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