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요정 핑클의 리더 이효리가 과거 멤버들에게 사과했다.
이효리는 29일 방송됐던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핑클로 활동하던 시절을 추억했다. 이효리는 "멤버들이 나에게 큰 보물이 되는 사람들인데 그런 생각하지 않고 짜증도 많이 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애들은 교회 다니고 술도 안 마시고 순진했다"며 "1위하면 맥주 한 잔 하자고 했는데 애들은 모여서 기도하더라"고 서로에게 벽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또 "아침 8시에 생방송이 있으면 7시까지 술 마시고 술 냄새 풍기며 리허설을 갔다. 그때 사생활이니 상관없다고 생각했지만 멤버들에게 미안한 일이었다"고 뉘우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효리 뿐 아니라 코요테의 리더 김종민, H.O.T의 리더 문희준이 함께 출연해 90년대 아이돌을 추억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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