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국수력이 천안시청을 누르고 2013년 한국수력원자력 내셔널리그선수권대회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경주한국수력은 1일 오후 2시 강원도 양구 A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경기에서 황호령과 송한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천안시청을 2대1로 눌렀다. 경주한국수력으로서는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전반 11분 천안시청에게 먼저 한골을 내주었다. 천안시청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이현진이 날카로운 패스를 내주었다. 이 패스를 받은 김진솔이 문전 앞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경주한국수력은 이내 전열을 가다듬었다. 전반 22분 황훈희의 코너킥을 공격수 황호령이 헤딩골로 연결했다. 기세를 탄 경주한국수력은 전반 41분 유준수의 패스를 받은 송한기가 결승헤딩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천안시청은 이후 공세에 나섰지만 골문을 여는데 실패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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