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랍문화축전 : 아랍영화제'가 오는 6월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사당동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지난 2008년부터 꾸준히 아랍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해온 '아랍문화축전'이 6회를 맞이해 6월 5일 오후 7시 아트나인에서 개막식을 개최한다. 아랍영화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아랍문화축전은 국내에 최초로 공개되는 작품을 비롯해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작품성 지닌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은 라디오 CBS '신지혜의 영화 음악'의 진행자인 신지혜 아나운서가 사회자로 나선다. 또 김규현 외교통상부 제1차관을 비롯해 (재)한국-아랍소사이어티 이사장이자 주한카타르대사인 알리 하마드 무바락 알 마리(Ali Hamad Mubarak Al-Marri) 등 한국과 아랍의 대표인사들이 참가해 문화 교류 행사를 축하한다.
개막작으로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2013년 걸프 영화제 상영작 '로얄 러브'가 선정됐다. '로얄 러브'는 아랍에미리트의 현대 도시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와 멜로드라마 사이를 넘나드는 영화로 혼수상태에 빠진 여성을 사랑하게 된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담은 작품이다. '로얄 러브'의 자말 살림 감독과 주인공 만수르 알필리, 압둘라 자이드가 이번 영화제를 위해 한국을 방문해 팬들과 만난다.
한편, 7편의 극영화와 2편의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아랍 영화제'는 6월 25일부터 30일까지는 부산 영화의전당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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