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호의 두 베테랑, '라이언킹' 이동국(전북)과 '진공 청소기' 김남일(인천)이 레바논전에 선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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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A대표팀 감독은 5일(한국시각) 레바논 베이루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년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6차전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공격적인 투톱보다는 미드필드에 3명을 두는 4-2-3-1을 택했다. 공격 선봉에는 '중동킬러' 이동국이 자리했다. 좌우 날개로는 이근호(상주)와 이청용(볼턴)이 배치됐고 소속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김보경(카디프시티)이 섀도 공격수의 임무를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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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미드필드에서는 김남일이 한국영(쇼난 벨마레)과 호흡을 맞춘다. 김남일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3년 만에 대표팀에 합류해 통산 98번째 A매치를 치르게 됐다. 당초 예상과 달리 김남일의 파트너로 이명주가 아닌 한국영이 낙점됐다. 경기 초반 공격보다 수비에 무게를 두겠다는 최 감독의 의중이 담긴 기용이다.
포백 라인에는 김치우(서울) 곽태휘(알샤밥) 김기희(알 샤일라) 신광훈(포항)이 자리했다.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이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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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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