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가 이틀 연속 홈런을 때려내며 괴력을 과시했다.
이대호는 9일 요코하마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와의 교류전 원정경기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터뜨렸다.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한 이대호는 팀이 1-3으로 뒤지던 6회 추격의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선두타자로 등장한 이대호는 볼카운트 1B1S 상황서 상대 선발 미시마의 직구를 밀어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홈런을 만들어냈다. 8일 요코하마전에서도 역전 결승 투런포를 터뜨렸던 이대호는 2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대호는 홈런 외에도 0-1로 뒤지던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때려내 멀티히트 경기를 만들었다.
오릭스는 이대호의 추격포에 힘입어 5대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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