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패는 아쉽지만 분위기가 좋다."
후반 45분에 얻어맞은 역전골은 뼈아팠지만 이영무 고양 감독은 미소를 잃지 않았다.
고양이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대2로 역전패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상주의 공격수 김명운을 막지 못한 것이 패배의 빌미가 됐다.
경기를 마친 이 감독은 "상주를 상대로 전반에 압박도 좋았고 득점도 해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후반에 상대의 빠른 공격을 막아내지 못해 역전패했다. 패배가 아쉽기는 하지만 패배 이전에 2연승을 해서 분위기는 좋다"고 밝혔다.
후반에 잇따라 허용한 실점을 두고 이 감독은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선수 교체카드에서 디펜스를 보강했어야 했다. 선수들은 자신감 있게 뛰었고 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고양은 이날 패배로 4위에서 6위로 내려 앉았다. 1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뀌는 등 챌린지의 중위권 싸움이 혼전이다. 이 감독은 "결국 경찰과 상주가 선두권싸움을 펼치고 우리는 중위권 싸움을 펼치게 될 것"이라면서 "중위권 싸움이 치열하다. 고양이 초반에 부진하다 지금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더 좋은 경기력으로 승률을 올리면 예상했던대로 중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상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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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9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3라운드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1대2로 역전패했다. 후반에 교체 투입된 상주의 공격수 김명운을 막지 못한 것이 패배의 빌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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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에 잇따라 허용한 실점을 두고 이 감독은 자신의 책임으로 돌렸다. "선수 교체카드에서 디펜스를 보강했어야 했다. 선수들은 자신감 있게 뛰었고 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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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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