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스페인이 2013년 유럽축구연맹(UEFA) 21세 이하 챔피언십 B조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네덜란드는 10일 새벽(한국시각) 이스라엘 예루살렘 테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2라운드에서 러시아를 5대1로 꺾었다. 전반 38분 조르지뇨 훼이날덤이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19분 루크 데 용이 추가골을 넣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20분 데니스 체리셰프에게 만회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후반 24분 올라 욘이 골을 넣으며 러시아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어 대니 호에센(후반 38분) 르로이 페르(후반 47분)가 연속골을 넣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1차전 독일전에서 3대2로 승리한 데 이어 2연승을 거둔 네덜란드는 스페인전 결과에 상관없이 4강진출을 확정했다.
스페인 역시 독일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양 팀은 이스라엘 네타냐 스타디움에서 팽팽한 경기를 펼쳤다. 승부는 후반 31분 갈렸다. 알바로 모라타가 독일의 심장에 비수를 꽂았다. 모라타는 러시아전 결승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뽑았다.
네덜란드와 스페인의 자존심 대결은 13일 새벽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의 하모샤바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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