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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도 만만치 않다. 경계대상 1호는 K-리그 클래식 성남에서 활약 중인 세르베르 제파로프(31)다. 패스 뿐만 아니라 세트플레이 수행 및 마무리 능력까지 겸비한 우즈벡 공격의 핵이다. 서울과 성남에서 활약하며 국내 선수들을 가장 잘 아는 선수로 꼽힌다. 우즈벡이 한국전에 앞서 가진 중국과의 평가전에서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만들어 내면서 쾌조의 컨디션을 입증했다. 윙어인 산자르 투르수노프(28·로코모티브 타슈켄트)는 복병으로 꼽힌다. 지난해 최강희호와의 첫 맞대결에서 득점 뿐만 아니라 기성용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헤딩슛으로 2대2 무승부를 거두는데 일조했다. 현란한 발재간으로 한국의 측면 수비를 무력화 시켰던 모습은 여전히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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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은 그동안 한국 원정에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과거일 뿐이다. 단단한 전력과 동기부여로 무장한 상대는 발톱을 감추고 있다. 최강희호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선 안될 이유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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