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6.25 잿더미 속이던 지난 1951년 유럽은 F1 그랑프리 대회에 열광했고 그 중심 페라리의 첫우승을 이끌었던 호세 프로일란 곤살레스(아르헨티나)가 지난 15일 사망했다.
향년 90세 곤살레스는 자신의 모국 아르헨티나에서 레이싱을 시작해 F1 63년 역사상 4연패를 달성한 후안 마누엘 판지오에 이어 1950년대 유럽으로 무대를 넓히며 F1을 이끌었다.
곤살레스는 1950년 모나코에서 F1에 데뷔했다. 1951년 7월 영국 실버스톤 서킷에서 펼쳐진 브리티시 그랑프리에서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첫 우승을 거뒀다. 현재 F1 최다승을 자랑하는 페라리의 첫 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린 것.
이후 F1과 르망24시 레이스를 번갈아 출전하다 1960년 F1에서 은퇴했다.
자동차 딜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난 곤살레스는 당시 가장 유망한 F1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 그러나 동향인 판지오의 업적에 가려져 저평가된 인물이다.
곤살레스의 사망으로 현재 F1 그랑프리 우승자 가운데 최연장자는 올해로 87세인 잭 브라밤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포뮬러원닷컴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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