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신성' 이스코(말라가)의 레알 마드리드행이 확정될 듯 하다.
스페인 스포츠 매체인 마르카는 23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와 말라가가 이스코의 이적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이스코의 이적료는 2400만 유로(약 366억원)에 300만 유로의 옵션이 있다. 이스코의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2016년까지 말라가와 계약이 돼 있는 이스코는 3500만유로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하지만 두 구단이 합의한 이적료는 2400만 유로. 이에 따라 이적료 이외에 레알 마드리드의 일부 선수가 말라가로 이적할 가능성도 있다. 당초 말라가는 호세 카예혼, 알바로 모라타 등 레알 마드리드 선수를 이번 이적 협상에 포함시키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발렌시아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이스코는 2011년 여름 600만 유로의 이적료로 말라가에 입단한 뒤 스페인의 차세대 스타로 떠 올랐다. 올시즌 46경기에 출전해 12골을 기록했고 말라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이끌기도 했다. 또 최근 스페인의 우승으로 끝난 유럽축구연맹 21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MVP를 차지하며 동연령대 최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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