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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홍명보의 아이들'로 불리는 애제자들도 예외는 없다. 구자철(볼프스부르크) 김보경(카디프시티) 홍정호(제주) 등 '홍명보의 아이들'은 2009년 이집트 청소년월드컵(20세 이하),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홍 감독과 함께 했다. 그러나 홍 감독은 "'홍명보의 아이들'이라 불리는 선수들과 3년 정도 환상적인 시간을 보낸 것은 사실이다. 과거가 미래를 100% 보장한다고 할 수 없다. 그 선수들은 나와 편안한 관계에 있지만, 대표팀 감독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 지금 아주 잘하고 있으면 짧은 시간이니만큼 그 선수들의 능력을 다시 믿겠지만, 1년이 남아있기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유심히 지켜봐야 한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1년 전의 경기력, 1년 후의 경기력 모든 것을 체크해서 평가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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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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