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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체육진흥과장, 정책과장을 거쳐,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 기획국장으로 파견근무를 하던 중 지난 5월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체육회의 상부기관 문체부의 '갑' 과장님이 실력으로 무장한 '슈퍼을' 총장님이 됐다. 체육 분야에 대해서만큼은 누구보다 속속들이 아는 전문가, '실무형 총장'이다. 한분야에서 앞만 보고 달리던 그는 "마지막으로 공직에서 봉사하는 자리를 받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30년 공직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험과 행정 노하우,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 국회 등에 형성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폭풍인맥'은 그만의 자산이다. "중앙 정부, 시도 체육회 어느 현장에 가든 익숙한 얼굴들이 있다. 소통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된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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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 핫이슈 '학교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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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체육은 한국 스포츠의 미래를 고민하는 대한체육회의 핵심사업이기도 하다. 학교체육을 대학입시와 연계하는 방법을 심도있게 연구, 모색중이다. "교육열이 높은 한국사회에서 체육이 대학입시와 연계된다면 자연스럽게 활성화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28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전국 체육대학장, 입학처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생체육활동의 대입 반영을 위한 설명회'를 갖는다. 양 총장은 "학교체육, 클럽활동, 선수생활을 입시에 어떻게 반영할지 모색하는 세미나"라고 설명했다. "대학별로 맞춤형 입학기준을 정해 적용할 수 있다. 어떤 대학은 턱걸이, 멀리뛰기, 달리기 기록을 적용할 수도 있고, 어떤 대학은 스포츠클럽 활동을 반영할 수도 있다. 교사와 입학사정관이 학교체육 역량을 선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육회가 기준을 만들고 도와주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육이 좋은 학교를 만든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체육교육 혁신형 창의경영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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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이 산을 옮기듯
할 일이 산적했지만 "혼자가 아닌 함께 가는 길"이라는 점을 여러번 강조했다. "혼자 모든 걸 다할 수는 없다. 가는 방향이 옳다면 많은 이들이 동참하게 돼 있다. 여러 사람의 손, 여러 사람의 머리, 능력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체육인이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면 체육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다. 체육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마음씀씀이가 체육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4년 후 어떤 평가를 받고 싶으냐는 질문에 대한 답은 확고했다. "역대 어느 총장보다 잘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했다. "대한체육회에서 대한민국의 체육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내생에 마지막 봉사이자, 그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내가 받은 모든 것을 갚을 수 있는 영광된 기회"라고 덧붙였다.
'우공이산'을 다시 한번 언급했다. "우공이산, 체육계 현안들은 단시간에 끝날 일이 아니다. 개혁에는 난관과 저항이 따른다. 우직한 촌놈이 한삽한삽 흙을 떠서, 산을 옮기듯이 긴호흡을 가지고, 아주 묵묵하게 우직하게 가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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