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정말 맨유로 복귀할까.
호날두가 맨유 구단과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7일(한국시각) '호날두가 3일 뒤 맨유 구단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도 '호날두와 맨유 측의 접촉이 성사됐다'고 보도했다. 영국과 스페인에서 동시에 터지는 목소리는 호날두와 맨유 간의 교감이 상당부분 이뤄지고 있음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와 호날두가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일제히 전했다. 그러나 호날두는 보도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재계약 보도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전면 부인하고 나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맨유는 호날두 영입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했다. 시즌을 마친 뒤 데이비드 길 사장이 직접 스페인으로 건너가 호날두의 에이전트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팀 내 불화설이 불거졌던 호날두가 맨유의 제안을 뿌리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렸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선임된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 변수다. 안첼로티 감독이 직접 호날두의 잔류를 설득하고 나설 것으로 보여 극적 반전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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