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브랜드 엘리트가 지난 6월 1일부터 약 20일간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온라인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용돈 사용 실태를 조사했다. 전국 중고등학생 326명, 학부모 98명 참여.
학생 75%가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용돈은 4만3천원이었다.
'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가'에 대한 설문에 학생의 75%가 '그렇다'고 대답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용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을 받는 주기는 매달이 57%, 매주가 34%로 대부분 월이나 주 단위로 용돈을 관리하고 있었다.
한달 평균 용돈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은 약 4만 3천원을 받는다고 답변했으며, 여기에는 식비, 교통비, 준비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식비나 교통비 등은 이용 여부에 차이가 있어 몇 천원부터 몇 십만원대까지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학생 신분에 맞는 소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용돈을 준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8%가 경제 관념을 길러주기 위해, 22%가 스스로 소비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판단해 용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용돈을 잘 관리하고 있을까? 학생들의 35%는 '크고 작은 소비를 잘 조절해 관리에 문제가 없다'고 답했으며, 18%는 용돈을 아껴 저축까지 하고, 12%는 용돈을 잘 분배해 사용하고 있어 과반수의 학생들이 용돈을 잘 관리했다. 학생들이 용돈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용돈을 받은 직후 소비가 늘어나거나(20%), 충동구매를 하는(12%) 등 소비 충동을 조절하는 부분으로 보여진다.
용돈의 사용처는 식사비 및 간식비(70%), 연예인 관련 제품 구입(66%), 교통비와 의류 및 화장품 구매(43%), 학습 준비물 구입(36%)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중복 선택)
경제적 독립 시점에 대해서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고등학교 졸업(각 49%, 44%) 후와 대학교 졸업 후(각 24%, 38%)를 많이 꼽아 대부분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스스로 용돈을 벌어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등학생 시기에 독립을 해야 한다는 응답도 소수 언급돼(각 10%, 6%) 학생들이 일찍 독립심을 키우는 것에 대한 긍정적 견해도 엿보였다.
반대로 학생들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는 취업 후(학생/학부모 각 63%, 69%)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로 지배적이었으며, 27%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16%의 학부모가 부모가 퇴직한 후라고 답했다.
엘리트 관계자는 "소비 습관은 학창시절의 용돈 관리에서 시작되는 만큼 부모와 학생이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용돈을 책정하고 잘 관리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며 "이번 설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용돈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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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용돈을 받는가'에 대한 설문에 학생의 75%가 '그렇다'고 대답해 대다수의 학생들이 용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용돈을 받는 주기는 매달이 57%, 매주가 34%로 대부분 월이나 주 단위로 용돈을 관리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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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용돈을 주는 이유를 묻는 항목에서는 학생 신분에 맞는 소비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용돈을 준다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28%가 경제 관념을 길러주기 위해, 22%가 스스로 소비를 조절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판단해 용돈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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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의 사용처는 식사비 및 간식비(70%), 연예인 관련 제품 구입(66%), 교통비와 의류 및 화장품 구매(43%), 학습 준비물 구입(36%) 등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중복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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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학생들이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는 시점에 대해서는 취업 후(학생/학부모 각 63%, 69%)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과반수로 지배적이었으며, 27%의 학생들이 고등학교 졸업 후, 16%의 학부모가 부모가 퇴직한 후라고 답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박재호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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