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질에서 벌어지고 있는 국제축구연맹(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점쳤다.
루니는 27일(이한 한국시각)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대회 준결승전에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스페인과 브라질이 결승에서 만나 스페인이 우승할 것 같다"고 예상하면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팬들에게 질문했다.
이날 열린 준결승에서 브라질은 우루과이를 2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일단 다소 손쉬운(?) 첫 번째 예상은 맞힌 셈이다.
스페인은 28일 이탈리아와 결승행을 다툰다.
네이마르(바르셀로나)를 앞세운 브라질은 조별 리그에서 일본(3대0), 멕시코(2대0), 이탈리아(4대2)를 꺾고 조 1위로 4강에 오른 뒤 복병 우루과이를 눌렀다.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첼시)가 5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우루과이(2대1)와 타히티(10대0)와 나이지리아(3대0)를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브라질은 1992년부터 시작한 이 대회에 모두 7번 출전해 2005년과 2009년 정상에 올랐고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반면 스페인은 2009년 첫 출전에서 3위를 차지한 뒤 이번에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사진=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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