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테베스가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유벤투스는 27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베스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3년. 이적료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1000만파운드(약 176억원)으로 추정된다.
테베스는 메디컬체크를 끝낸 뒤 유니폼 10번을 꺼냈다. 10번은 '최고의 테크니션'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가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무려 20년간 달았던 번호다.
2001년 아르헨티나 보카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테베스는 2005년 브라질 코린티안스를 거쳐 2006년 영국 무대를 밟았다. 웨스트햄이 유니폼을 입었다. 이듬해에는 맨유로 옮긴 테베스는 2009년 라이벌 맨시티로 옮겨 지난시즌까지 활약했다. 테베스는 맨시티에서 4시즌 동안 138경기에 출전, 73골을 터뜨렸다.
AC밀란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던 테베스는 "나는 유벤투스로 이적하게 돼 기쁘다. 매우 만족한다. 유벤투스는 밀란보다 나를 더 원했다"고 밝혔다.
유벤투스는 테베스에 이어 맨시티에서 두 번째 선수를 노리고 있다. 세르비아 출신 수비수 알렉산더 콜라로프다. 몸값은 1600만파운드(약 282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맨시티는 콜라로프의 이적을 말리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가 콜라로프의 적절한 몸값을 부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왼쪽 풀백 가엘 클리쉬도 유벤투스가 점찍은 선수다.
콜라로프는 "나는 안토니오 콩테 유베투스 감독과 교감을 나눴다. 어떻게 될지 두고봐야 한다. 나는 그저 주전으로 평범하게 뛰길 원한다"고 말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
'뉴진스 퇴출' 다니엘, 431억 소송중 밝은 근황..교회 강단서 마이크 잡고 '반전 미소' -
비비, '싸가지' 미노이 저격 논란에 입열었다 "듣고 찔린 X이 잘못, 2년 전 만든 곡" 해명 -
김요한, ♥이주연과 핑크빛 만남 '방송 외에 따로 데이트, 조개구이 맛집 갔다" ('신랑수업2') -
정준하, '최코디' 최종훈과 15년만 재회…바로 알아보고 울컥 "몰래 섭외한 거야?" -
박은영 셰프, 얼굴·목소리 똑닮은 '쌍둥이' 공개.."누가 누군지 구분 안돼" -
박지현, 시한부 연기 중 밝힌 가족사 "父 암투병, 그 정도 고통일 줄 몰랐다"('유퀴즈')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