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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파로프와 함께 15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더로는 파그너(부산) 황순민(대구) 한상운(울산)이 꼽혔다. 최고의 공격수로는 고무열(포항)과 한국무대를 떠나는 스테보(수원)가 선정됐다. 최고의 포백은 강진욱 박진포 임채민(이상 성남) 배효성(강원)이 차지했다. 최고의 수문장 자리는 성남의 골키퍼 전상욱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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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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