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이식 수술을 극복하고 그라운드로 복귀한 에리크 아비달(34)이 프랑스 리그1의 AS모나코에 입단한다.
AS모나코는 9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아비달과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1년 계약이며 계약 연장을 위한 추가 옵션이 포함됐다.
프랑스 대표팀 출신의 아비달은 2000~2001시즌 AS모나코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시즌간 활약하며 가능성을 인정 받은 뒤 릴과 리옹을 거쳐 바르셀로나에 둥지를 틀며 전성기를 보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중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그는 2011년 간 종양 수술을 받으며 병마와의 사투를 시작했다. 2개월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돼 결국 간 이식 수술을 받았고 다시 복귀하기까지 11개월이 걸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와 계약이 끝난 아비달은 FA신분이 됐고 친정팀 AS모나코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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