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방문한뒤 출국할 때 대부분 인천공항에서 출국수속을 받는다. 그러나 휴가철 등 출국하는 사람들이 많을 경우 항공사 탑승수속(체크인)을 받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어렵사리 체크인(탑승수속)을 끝내도 비행기를 타는 면세구역으로 들어가기위해 보안검사와 출국심사 등 두번의 긴 줄을 더 서야 한다. 세 번에 걸쳐 줄을 서다보면 항공기 탑승시간에 쫓겨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생겨난다.
이처럼 번거롭게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출국수속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 있는 도심공항터미널.
이곳에서는 여행성수기에도 줄서서 기다릴 필요없이 항공사 탑승수속과 수하물보내기, 출국심사 등 공항에서 이뤄지는 출국수속을 원스톱으로 빠르게 처리해 준다. 10~20분 정도면 출국수속의 전과정이 끝난다.
특히 이곳에서 출국수속을 받게되면 인천공항에서 보안검사 및 출국심사를 위해 줄설 필요없이 외교관 및 승무원이 이용하는 전용출입구를 통해 곧바로 입장한뒤 전용 출국수속대에 이미 출국심사를 받은 여권만 보여주면 된다.
단,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에서 구입한 항공권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여행객에게만 서비스가 무료 제공된다(아시아나항공을 제외하고 코드쉐어 항공권 이용객은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할 수 없다). 인천공항으로 갈때는 직통열차를 이용해야 한다. 도심공항터미널 바로 옆에 직통열차 게이트가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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