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살인사건 피의자 심모군이 살해 후 훼손한 A모양의 살점 상당량이 정화조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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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살해 및 시신 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한 심모군의 진술로 A양의 시신 일부를 용인시의 한 모텔 정화조에서 수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는 지난 8일 오후 알고 지내던 A양(17)을 모텔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A양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목 졸라 살해한 뒤 여성의 시신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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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시신을 공업용 커터칼로 도려내 모텔 화장실 변기에 버렸다는 진술을 토대로 해당 모텔 정화조를 수색해 상당수의 시신 조각을 발견했다.
특히 심군은 시신을 훼손하는 동안 친구에게 문자와 사진을 전송한 것으로 알려줘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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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여죄 등 보강조사를 한 뒤 12일 범행이 이뤄진 모텔과 훼손된 시신을 보관해둔 범인의 집 등에서 현장검증을 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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