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의 조성환(31)이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에 입단한다.
알 힐랄이 13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수비수 조성환을 영입했다. 전북 현대의 주장 출신인 그는 알 힐랄에서 1년동안 활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환은 13일 오스트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에 합류에 시즌 준비에 돌입한다.
2001년 수원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조성환은 포항과 전북에서 활약하며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2년 꼬리뼈 골절에 이어 종아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뒤 전북과 재계약에 실패했다. 조성환은 올시즌 전반기 동안 이적할 팀을 찾지 못해 개인 훈련을 진행해왔다. 알 힐랄은 이영표 설기현 유병수 등이 활약했던 팀으로 한국 팬들에게 익숙하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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