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의 선두 경찰축구단이 고양 Hi FC를 대파하고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경찰축구단은 13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챌린지 17라운드에서 8대0 대승을 거뒀다. 배기종과 김영후가 각각 2골씩 넣는 맹활약을 펼쳤고 최근 홍명보호 1기에 승선한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이 1골-2도움으로 대승에 힘을 보탰다.
경찰축구단은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자마자 선제골을 작성했다. 배기종이 전반 1분만에 염기훈의 도움을 받아 시즌 2호골을 완성했다. 이어 윤성우의 자책골로 2-0의 리드를 잡은 전반 20분에는 염기훈이 팀에 세 번째 골을 선사하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양은 자책골 두 방에 자멸했다. 0-3으로 뒤진 전반 40분 김태준의 자책골로 0-4까지 스코어가 벌어졌다.
후반에도 경찰축구단의 공격은 멈출지 않았다. 후반 7분 양동현의 도움을 받은 배기종이 이날 두 번째 골이자 시즌 3호골을 집어 넣었고 김영후가 후반 12분과 46분에 시즌 7~8호골을 연속으로 추가했다. 경기 종료 직전 에는 염기훈의 도움을 받은 양동현이 시즌 9호골을 완성며 8대0의 대승을 완성했다. 경찰축구단은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상주 상무(승점 33·9승6무1패)와의 승점차를 4로 벌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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