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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감독을 가장 고민하게 한 부분은 단 1명을 선택할 수 있는 혼혈 선수. 높이가 좋은 이승준(동부)와 득점력이 좋은 문태영(모비스)을 놓고 마지막까지 저울질을 했던 유 감독의 선택은 결국 이승준이었다. 상대적으로 높이가 좋은 중국, 이란 등과 함께 예선 한 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으로서 택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유 감독은 존스컵 기간 중 일찌감치 이승준으로 마음을 굳힌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이승준 발탁을 암시했었고, 마지막 대만전에서 높이의 한계를 드러내며 패한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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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연세대 1년생으로 2m의 키를 자랑하는 최준용은 지난 시즌 프로농구 신인왕에 빛나는 SK 최부경을 대신해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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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 선수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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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워드=조성민(KT) 문성곤(고려대) 윤호영(상무) 최준용(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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