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에릭 칸토나가 럭비 경기에서 정확한 킥 실력을 선보여 탄성을 자아냈다.
지난 17일 프랑스 남부 툴롱의 마욜 스타디움에서는 프로축구팀 마르세유와 럭비팀 툴롱의 보기 드문 자선 이벤트 경기가 벌어졌다.
전반은 축구, 후반은 럭비를 펼쳐 점수 합산으로 승부를 결정짓는 방식.
과거 마르세유에서 뛰었던 칸토나는 전반엔 주심을 봤다가 후반엔 툴롱 소속으로 경기에 참여했다.
그러다 팀이 페널티킥을 얻자 키커로 나와 오랜 만에 킥 솜씨를 선보였다.
럭비에선 원래 공이 크로스바 위로 양 포스트 사이를 통과해야 3점을 얻는다.
하지만 칸토나는 특별한 개인기를 펼쳤다.
그는 22m 라인으로부터 정교한 오른발 칩슛으로 럭비공을 날려 정확히 크로스바를 맞혔다.
심판은 미리 약속이나 한듯 득점을 인정했다.
가깝지 않은 거리에서 단 한번에 크로스바를 맞히는 솜씨에 관중들의 갈채가 쏟아졌다.
칸토나는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맨유 시절 '킹 에릭'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은 마르세유가 5-4로 앞섰고, 후반은 31-31 동점으로 끝나며 종합 36대35로 마르세유가 이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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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칸토나는 특별한 개인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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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나는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며 맨유 시절 '킹 에릭'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은 마르세유가 5-4로 앞섰고, 후반은 31-31 동점으로 끝나며 종합 36대35로 마르세유가 이겼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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