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비욘세'라 불리는 가수 에일리가 실제로 비욘세의 열광적인 팬임을 자처했다.
에일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그래미 시상식에서 비욘세를 본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날 에일리는 "비욘세를 실제로 보니 더 빛이 나고 아름다웠다"며 "내 허벅지보다 더 두껍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에일리는 "만약 비욘세가 한국에 온다면 세 군데를 소개해 주고 싶다. 경복궁과 동대문, 그리고 스케치북 무대에 함께 서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또 에일리는 예전 야구 개막식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운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외국 생활을 오래 한 에일리는 "내가 한국 사람이라고 늘 생각하며 외국 친구들에게 한국 문화를 가르쳐주었지만, 정작 애국가를 부를 기회는 많이 없었다"며 "그 기회가 나에게 와 내가 부른 애국가에 관객들이 함성을 보내 서로 하나 됨에 감동을 해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은 에일리에게 다시 한 번 애국가를 요청했고, 에일리는 무반주로 애국가를 부르며 눈시울을 붉혀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에일리는 신용재의 노래를 들으면서 운 적이 두 번이나 있다며, 신용재와 듀엣 무대를 가져보고 싶다고 밝혔다. 방송은 19일 밤 12시 20분.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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