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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나 태도 면에서 만족스러운 전지훈련이었다. 김 감독은 "전반기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전술적 이해도가 높아진 모습이다. 압박과 역습 과정에서의 세밀함을 집중적으로 보완했다. 무엇보다 패배의식을 버리고 '다시 해보자'는 의욕들이 생긴 모습이다"고 했다. 데뷔하자마자 '에이스'로 떠오른 플라타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고,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반기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한 '터줏대감' 황진산이 살아났다. 골결정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데려온 콜롬비아 출신의 최전방 공격수도 함께 훈련하며 조직력 다지기에 성공했다. 콜롬비아 공격수는 기존 브라질 공격수 루시오와 계약 문제만 해결되면 곧바로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대전은 23일 목포시청과 가진 연습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하며 득점 감각과 경기 감각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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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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