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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다할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찬바람이 쌩쌩 불고 있다. 강원의 공격수 김은중이 포항으로 이적한 것을 제외하면 몇건의 트레이드만 있었을 뿐이다. 성남과 부산이 전성찬-이종원을, 제주와 대구가 이진호-최원권, 제주와 전남이 박기동-황도연을 맞트레이드한 정도다. 이유가 있다. 클래식은 사상 유례없는 순위 싸움이 펼치고 있다. 3위 전북(승점 31)부터 9위 성남(승점 26)의 승점차는 5점에 불과하다. 매라운드마다 순위가 요동친다. 각 팀들은 상대 전력에 플러스가 될 것을 우려, 선수 지키기에 여념이 없다. 그러면서 '매물이 없다'며 푸념하고 있다. 여기에 연봉공개 후 큰 돈을 쓰는 것에 대해 꺼리는 분위기가 팽배해졌다. 수준급 국내선수들은 웬만한 외국인선수보다 이적료가 비싸다. 오히려 몸값이 비싼 선수들을 내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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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적시장은 31일 마무리된다. 동아시안컵이 끝나면 전장이 다시 열린다. 새롭게 클래식 무대에 발을 들인 외국인선수들의 활약 여하에 따라 후반기 순위표가 바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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