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지인 강태호 씨가 트위터로 빈소와 장지를 알렸다.
강태호 English 대표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성재기 대표의 어머니를 모시고 시신 확인을 했습니다. 어머니께서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가족이 아닌 제가 함께 했는데 고등학생일 때 갑자기 돌아가신 제 어머니가 생각났습니다. 너무 답답하고 불쌍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또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빈소는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입니다. 4일장이고 장지는 경북 경산 경맥백합공원"이라고 공지했다.
덧붙여 "남성연대 성재기 대표의 부인이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상주는 한승오 사무처장이 맡고 저와 변희재 대표의 미디어워치 직원들이 장례를 도와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29일 성재기 대표의 시신이 발견되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극단적인 퍼포먼스가 사고로 이어진 어이없는 익사입니다. 지금 인터넷에선 억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자살할 이유도 없고 그럴 용기도 없는 분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불쌍합니다"라고 전하고 자신이 투신 직전 성재기와 나눈 카톡을 공개하며 투신을 말렸던 과정을 전하기도 했다.
성재기 시신이 발견되자 진중권 교수와 변희재 대표의 설전이 이어지기도 했다. 진중권은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을 언급했고, 변희재는 "성재기씨 부인과 아이도 있는데 그 입 다물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한편 성재기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나는 한강으로 투신하려 한다. 남성연대에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 뻔뻔스러운 간청이지만 시민 여러분들이 십시일반으로 1억 원을 빌려 달라"고 덧붙이며 한강 투신을 예고한 뒤 하루 뒤인 26일 서울 마포대교 부근에서 투신했다. 이후 29일 서강대교 부근에서 익사체로 떠올라 시신이 발견됐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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