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최고의 선수는 '포항의 메시' 조찬호(27)였다.
조찬호는 지난달 3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강원과의 20라운드에 선발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을 견인했다. 올 시즌 4번째 기록이자, 개인 프로통산 두 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골을 넣겠다는 목표 의식과 근성있는 플레이고 3골을 넣었다'며 조찬호를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 조찬호는 이날 발표된 20라운드 베스트11에도 포함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조찬호를 비롯해 박성호(포항) 설기현(인천) 홍 철(수원) 웨슬리(전남) 마스다(울산) 박태민(인천) 김치곤(울산) 아디 차두리 김용대(이상 서울)가 20라운드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강원전에서 승리한 포항은 20라운드 베스트팀, 울산이 3대1로 경남을 꺾은 경기는 20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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