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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은 또 기대이하의 투구를 했다. 그의 부진은 롯데가 연승을 달리는데 걸림돌이 된다. 4강 싸움에서 치고 올라가는데 힘이 달린다. 고원준은 이번 시즌 초반 4~5선발로 출발했다. 하지만 제대로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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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원준을 뭔가를 제대로 보여줄 것 같았다. 정민태 투수 코치와 같은 오피스텔 건물에 살았다. 고원준이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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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넥센 시절의 고원준은 지금과는 달랐다. 마운드에서 씩씩하게 공을 뿌렸다. 올해 프로 5년차.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마운드에서 작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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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준은 현재 롯데에서 한 시즌 선발 투수로 5~7승 정도를 해줘야 제몫을 해주는 것이다. 그런데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지도 못할 뿐더러 승수도 턱없이 모자란다.
잠실=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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