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의 '캡틴' 이택근(30)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뿜어냈다.
10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홈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택근은 9-5로 앞선 6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세 번째 투수 황재규로부터 좌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황재규의 5구째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포를 날렸다. 이택근의 시즌 7호 홈런이다. 이에 앞서 이택근은 전날 목동 SK전에서도 홈런을 날려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한편, 이택근에 앞서 넥센 김민성도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2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트렸다. 김민성은 풀카운트에서 한화 선발 송창현의 7구째 직구(시속 141㎞)를 공략해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좌월 홈런을 터트려 기선을 제압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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