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새로운 체육관에 둥지를 틀었다.
동부의 새로운 홈 경기장인 원주종합체육관의 준공기념식이 지난 10일 열렸다. 총 예산 500억원이 투입돼 2만3000㎡ 넓이의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 원주종합체육관은 4600석의 관람석과 350면의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다면형 멀티 비전을 비롯, 다양한 최신 시설들이 설치돼 있다. 또한, 다목적체육관(농구장과 웨이트장)을 갖춘 27실의 선수단 숙소도 함께 건립됐다. 선수단은 지난 7월 숙소를 이전해 훈련중이다.
원주 동부는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16년간 홈으로 사용했던 치악체육관 시대를 마감하고 2013~2014시즌부터는 원주종합체육관을 새로운 홈으로 사용하게 된다. 동부는 치악체육관에서 4차례의 정규리그 우승과 챔피언결정전 우승 3회를 일궈내며 명문 구단으로 발돋음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과 동부 김정남 구단주, 성인완 단장, 이충희 감독과 선수단이 참석해 팬사인회를 열고 준공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동부는 원주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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