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이 MBC 새 월화극 '화투(化鬪)'(가제)에 캐스팅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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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으로,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을 통해 뛰어난 역사 고증과 선 굵은 필력을 인정받은 장영철 작가의 신작이다.
극 중 진이한이 맡은 캐릭터 '탈탈'은 곱상한 외모와 신중한 성격을 지닌 선비로, 학문적 소양과 지혜, 특유의 명석함으로 어려서부터 아버지처럼 믿고 따른 숙부인 '백안'을 위해 뛰어난 술책을 펼치는 인물이다. 하지만 기황후(하지원)의 계략에 넘어가 '백안'을 배신하고 이후 승상의 지위에 올라 원나라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우는 등 선비 기질 뒤에 숨겨진 서슬 퍼런 단호함과 대담함을 보여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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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탈'은 학문뿐만 아니라 무예와 검술에도 탁월한 실력을 갖춘 인물인 만큼 진이한이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화투'는 '불의 여신 정이'의 후속으로 10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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