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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과 조동건의 애꿎은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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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아쉬움이 진한 무대였다. 운명이 얄궂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다. 소속팀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 둘은 17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정면 충돌한다. 클래식에서는 상승세다. 김동섭은 3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조동건은 11일 경남 원정경기에서 멀티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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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튀는 호남-영남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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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벌어지는 부산과 울산, '영남 더비'도 관심이다. 8위 부산(승점 31)은 벼랑 끝이다. 현주소라면 그룹B다. 제주와의 승점 차는 불과 1점, 무조건 이겨야 한다. 울산(승점 42)은 10일 전북과 2대2로 비겨 선두 자리를 포항에 내줬다. 선두 경쟁을 위해선 밀리면 안된다. 울산은 최근 부산전 3경기 연속 무패(1승2무)다. 올시즌 첫 만남에선 득점없이 비겼다. 변수가 많은 일전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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