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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성남이 2대2로 비겼다. 장군멍군이었다. 선제골은 수원의 몫이었다. 전반 16분 오장은의 패스를 받은 조동건이 선제골로 연결했다. 성남은 전반 41분 이종원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조동건이 다시 번쩍였다. 홍 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화답, 정규리그 5호골을 작렬시켰다. 승부의 추는 홈팀인 수원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성남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6분 김성준이 김동섭의 어시스트를 동점골로 연결,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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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점 3점을 획득하는 데 실패한 성남은 그룹B행이 더 선명해졌다. 승점 31점으로 9위를 유지했다. 스플릿까지는 3라운드밖에 남지 않았다. 그룹A 커트라인은 7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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