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썼던 침대가 105만원에 낙찰됐다.
손흥민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매에 올려놓았던 중고 침대가 팔렸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7월 14일 함부르크 시절 사용했던 더블 침대를 인터넷 경매에 부쳤다. 기부가 목적이었다. 손흥민은 '낙찰 금액을 함부르크 내 지역 병원인 'University Hospital in Hamburg-Eppendorf(UKE)'의 암 치료에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많은 팬들이 관심을 내비쳤다. 50명 이상이 경매에 참가한 가운데 700유로(약 105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됐다.
손흥민은 낙찰 소식을 전하면서 침대의 구매자와 병원측 관계자로 추정되는 남녀의 사진도 함께 올렸다. 손흥민은 '침대를 갖게 된 드락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 수익금은 전액 UKE 함부르크 병원에 기부할 것이다'면서 감사하다(Danke)는 말을 세 차례나 올렸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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