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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22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두산과의 홈경기서 잔펀치 대신 큰펀치를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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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이날 SK에 패하면서 59승41패를 기록, 삼성과의 승차가 1게임으로 다시 벌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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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경기 초반 두산 선발 노경은의 역투에 밀린데다, 선발 밴덴헐크가 난조를 보이는 바람에 힘겹게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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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말 베테랑 안방마님 진갑용이 막힌 숨통을 열었다. 1사후 타석에 들어선 진갑용은 좌중간 담장을 살짝 넘기는 동점포를 터뜨렸다. KBO 역대 31번째 개인통산 150호 홈런이었다.
삼성은 7회말 진갑용의 쐐기포에 또 웃었다. 1사 3루에서 진갑용이 때린 타구가 또 좌중간을 훌쩍 가른 것이다. 진갑용이 한 경기에서 2홈런을 친 것은 2011년 8월 25일 한화전 이후 2년 만이었다.
한편 두산은 하반기 최다인 4연패에 빠지며 NC전 2연패의 후유증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대구=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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