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그룹A행 희망을 이어갔다.
제주는 28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2013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에서 마라냥의 두골을 앞세워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는 승점 36점을 얻으며 마지막까지 그룹A 진입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반면 부산은 승점 37점에 머물며 다잡은 그룹A행을 눈앞에서 놓쳤다.
선제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김익현이 전반 37분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전반 종료직전 페드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후반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후반 5분 박종우의 코너킥을 이정호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밀리던 제주는 마라냥이 해결사로 나섰다. 마라냥은 후반 11분과 15분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라냥은 11분 페드로의 슈팅이 이범영을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밀어넣었고, 15분에는 서동현의 스루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경기 막판 부산이 공세를 높였지만 결국 경기는 2대1 제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부산=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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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골은 부산의 몫이었다. 김익현이 전반 37분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을 터뜨렸다. 제주는 전반 종료직전 페드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것이 아쉬웠다. 후반들어 경기는 더욱 치열해졌다. 후반 5분 박종우의 코너킥을 이정호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맞고 나왔다. 밀리던 제주는 마라냥이 해결사로 나섰다. 마라냥은 후반 11분과 15분 연속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마라냥은 11분 페드로의 슈팅이 이범영을 맞고 나오자 침착하게 밀어넣었고, 15분에는 서동현의 스루패스를 골로 연결했다. 경기 막판 부산이 공세를 높였지만 결국 경기는 2대1 제주의 승리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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