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돌풍의 핵심은 신구의 조화다. 이병규 이진영 정성훈 등의 베테랑 선수들과 문선재 김용의 윤요섭 등 1군 경험이 적었던 신예들이 좋은 활약을 펼쳐왔다.
LG 김기태 감독은 3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이 베테랑을 배워야할 점이 많다"고 했다. 김 감독은 "시즌 초중반까지 젊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그러나 베테랑들이 시즌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잘 안다"면서 "이진영이나 이병규 등이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면서도 3할 이상의 타율을 올리고 있지 않은가"라고 말했다.
실제로 LG 타자들 중 타율 3할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이병규(7번·0.366) 이진영(0.348) 정성훈(0.317) 박용택(0.323) 등 베테랑 선수들이다.
특히 젊은 선수들이 훈련을 열심히 해야할 것을 강조. "젊은 선수들은 아무래도 야구할 날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내일부터 열심히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선수들이 있는 것 같다"면서 "베테랑 선수들은 이제 야구할 날이 많지 않아서인지 더욱 열심히 한다"고 했다.
전날을 예로 들었다. "어제 휴식일이었는데 베테랑 선수들은 대부분 다 야구장에 나와 아픈 곳을 치료하고 배팅 훈련을 하고 가더라. 감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는 김 감독은 "젊은 선수들도 몇명 나왔는데 많지는 않았다"고 했다.
베테랑이 베테랑인 것에는 이유가 있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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