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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빠'로 베를린국제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평론가 겸 감독 베르트랑 타베르니에는 "놀라운 작품이다. 오래 전부터 봉준호 감독의 열혈 팬이다. 그의 모든 영화는 미장센의 교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작품에는 드라마적 긴장감과 적절한 유머, 휴머니즘, 아이러니적인 요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한 예리한 묘사들이 훌륭하게 배합됐다"고 극찬했다. 유명 영화 평론가 장 피에르 디오네는 "원작을 감안할 때 각색이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지만 기우였다. '설국열차'는 시각적으로 놀랍고 판타스틱한 작품이며 연기자들도 훌륭했다. 이상하게 작품에서 그려진 사건들이 실제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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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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