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모국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탈리아 스포츠지 가제타델로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각) '자케로니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 뒤 가장 유력한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 후보'라고 전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5명의 후보 중 40%의 지지를 받아 마시모 알레그리 AC밀란 감독(30%)과 로베르토 만시니 감독(10%) 등을 제치고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AC밀란과 인터 밀란, 유벤투스 등 이탈리아 내 명문팀을 두루 거친 지도자다. 유벤투스 시절 부진으로 이탈리아 내에서는 구세대 감독으로 통해왔으나, 2011년 카타르아시안컵에서 일본을 우승 시키면서 재평가 분위기가 일었다. 지난 7월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이탈리아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던 것도 지도력을 입증하는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브라질월드컵 본선 뒤 이탈리아 대표팀 뿐만 아니라 세리에A에서의 러브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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