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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대표팀 미드필더 쉬를레는 지난 6월 1800만파운드(약 307억원)의 이적료에 레버쿠젠에서 첼시로 둥지를 옮겼다. 중원 뿐만 아니라 측면, 전방까지 두루 소화가 가능한 쉬를레 영입으로 첼시는 더욱 강력한 공격진을 보유하게 됐다. 쉬를레의 첼시 이적은 함부르크에서 뛰던 손흥민의 레버쿠젠행 단초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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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에서 4시즌을 보내면서 스페인 대표팀에 입성했던 네그레도는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 체제로 전환한 맨시티의 일원이 됐다. 뛰어난 골 결정력과 움직임이 강점으로 꼽혀왔던 선수다. 네그레도는 지난 카디프시티전(2대3 맨시티 패)에서 후반 추가시간 득점하며 맨시티 데뷔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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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베티치는 마리오 발로텔리와 카를로스 테베스가 빠진 맨시티 공격력 강화를 위해 영입됐다. 이적시장 초반엔 아스널로 갈 것이라는 소문도 있었으나, 결국 맨시티의 손을 잡았다. 그러나 이적 후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데뷔전이 늦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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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에서 3시즌 연속 25골 이상을 기록한 괴력의 사나이다. 솔다도는 발렌시아의 잔류 요청에도 불구하고 2014년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스페인 대표로 나서겠다는 열망을 앞세워 토트넘행을 결정했다. 크리스털팰리스, 스완지시티전 결승골로 주목을 받았으나, 2골 모두 페널티킥이었다는게 옥에 티다.
이적시장 종료일에 극적으로 타결된 계약이다. 올 시즌부터 맨유 지휘봉을 잡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잇단 전력 보강 실패 끝에 내놓은 히든카드다. 1m94의 장신과 파워, 개인기를 두루 갖춰 맨유 중원에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선수로 꼽힌다.
③페르난디뉴(28·브라질)=샤크타르 도네츠크→맨시티,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511억원)
이적시장 초반에 맨시티의 구애를 받고 미련없이 잉글랜드행을 택했다. 2005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샤크타르에서만 184경기에 나서 31골을 기록했다. 공수 전천후 활약이 가능한 미드필더다. 야야 투레와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③윌리안(25·브라질)=안지→첼시,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511억원)
샤크타르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옛 동료 페르난디뉴와 같은 이적료로 EPL행에 성공했다. 토트넘의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 협상을 마친 단계에서 무리뉴 감독의 구애를 받고 방향을 돌려 토트넘을 분노케 했다. 지난 시즌 안지에서 10경기 출전(1골)에 그친 게 걸린다.
③에릭 라멜라(21·아르헨티나)=AS로마→토트넘, 이적료 3000만파운드(약 511억원)
윌리안을 첼시에 빼앗기고 가레스 베일을 레알 마드리드에 내준 토트넘의 야심작이다. 토트넘이 라멜라 영입을 위해 AS로마에 지불한 이적료는 클럽 사상 최고액이다. 출중한 왼발을 가진 라멜라는 베일의 공백을 메워 줄 만한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②메수트 외칠(24·독일)=레알 마드리드→아스널, 이적료 4240만파운드(약 723억원)
레알 마드리드는 베일을 영입할 경우 외칠을 내보내는 내부 방침을 세우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시장 종료 직전 아스널과 맨유가 쟁탈전을 벌였고, 결국 아스널이 승리했다. 수 년간 영입 실패로 비난을 받았던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어깨를 펴게 된 계기가 됐다.
①가레스 베일(24·웨일스)=토트넘→레알 마드리드, 이적료 8600만파운드(추정액·약 1467억원)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고액 이적료를 기록했다. 왼쪽 풀백으로 각광을 받았던 베일은 지난 시즌 토트넘에서 26골을 기록하며 완벽한 공격수로 거듭났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베일 영입을 위해 지불한 이적료가 2009년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기록(8000만파운드)을 깼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들은 베일 이적료가 호날두 이적료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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