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원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카타르전 승리에도 아쉬움을 표현했다.
한국은 7일 일본 아이치현 고마키 파크아레나에서 열린 2014년 세계남자배구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 최종라운드 카타르와의 첫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1,2세트를 쉽게 따냈지만 3세트는 내줄 위기까지 몰렸다. 하지만 선수들이 정신을 차리고 듀스를 만든 뒤 26-24로 따냈다.
경기 후 박 감독은 "오늘 선수들이 마음가짐에서 실수를 했다. 경기도 하기 전에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나섰다. 마음가짐을 다시 체크해서 일본전에는 실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지적했다. 하경민은 "마지막 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려 어려웠다. 하지만 마지막에 따라잡았다. 한국의 힘이다. 내일 일본과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2연승을 거둔 한국은 8일 일본과 3차전을 치른다.
고마키(일본)=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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