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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번의 대결에서 완벽한 경기력으로 대승을 거둔 모비스였지만 4차전은 힘들게 경기를 치렀다. 상대가 NBA(미국프로농구) LA 클리퍼스에서 백업 센터로 활약 중인 라이언 홀린스(2m13)과 NBA 출신으로 중국프로리그 광동과 계약을 앞둔 베테랑 가드 바비 브라운을 합류시키며 전력이 나아졌기 때문.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유재학 감독이 1쿼터 초반부터 팀의 주축인 리카라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을 벤치로 불러들이며 키 차이로 전력이 열세인 부분이 있었다. 유 감독은 경기 초반부터 나태한 플레이를 한 두 사람을 경기 내내 출전시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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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한 후반부터 상대 홀린스에게 리바운드를 점령 당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상대 외곽슈터들이 3점슛이 연거푸 터지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결국, 상대의 기세를 꺾지 못한 모비스는 68대87로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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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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