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은 컨트롤이 좋지 못했다."
데일 스웨임 시카고 컵스 감독은 빅리그 데뷔전을 치른 임창용(37·컵스)의 제구력을 지적했다.
임창용은 8일(한국시각) 미국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회 1사에 구원 등판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14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7개, 볼 7개였다. 볼이 너무 많았다. 첫 타자 숀 할튼을 볼넷, 두 번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세번째 타자 진 세구라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결과는 괜찮았다.
병살타로 이닝을 종료하지 못했다면 임창용의 데뷔전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창용은 컵스 역사에서 1901년 이후 두 번째로 최고령 빅리그 데뷔 기록을 세웠다. 37년 3개월4일이다.
또 시카고 컵스는 이번 시즌 임창용을 메이저리그 54번째 선수로 활용했다. 구단 기록이다. 컵스는 리빌딩 중이다. 그러면서 많은 선수에게 출전 기회를 주고 있다. 지난해 세운 구단 역대 최다 53명 활용 기록을 이번에 다시 갈아 치웠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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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은 8일(한국시각) 미국 리글리필드에서 벌어진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7회 1사에 구원 등판 ⅔이닝 동안 3타자를 상대로 1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14개의 공을 던졌는데 스트라이크 7개, 볼 7개였다. 볼이 너무 많았다. 첫 타자 숀 할튼을 볼넷, 두 번째 타자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세번째 타자 진 세구라를 유격수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내용은 좋지 않았지만 결과는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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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홈페이지에 따르면 임창용은 컵스 역사에서 1901년 이후 두 번째로 최고령 빅리그 데뷔 기록을 세웠다. 37년 3개월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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