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가나를 상대로 역전승 하면서 A매치 2연승을 기록했다.
일본은 10일 사이타마 스타디움2002에서 가진 가나와의 친선경기에서 3대1로 이겼다. 지난 6일 과테말라전에서 3대0으로 완승했던 일본은 가나전에서도 득점력을 폭발시키면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전반 24분 수비 실책으로 가나에 선제골을 내줬다. 가나 공격수의 슛이 우치다 아쓰토(샬케)의 등에 맞고 굴절되며 그대로 골망에 빨려 들어가는 등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일본은 가나의 빠른 발과 개인기에 눌려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쳤다.
과테말라전과 마찬가지로 일본은 후반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후반 5분 가가와 신지(맨유)가 아크 왼쪽에서 찬 오른발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후엔 혼다 게이스케(CSKA모스크바)와 엔도 야스히토(감바 오사카)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후반 19분엔 혼다의 패스를 받은 엔도의 득점으로 일본이 리드를 잡았다. 엔도는 후반 27분 혼다의 쐐기골을 도우면서 일본은 승기를 잡았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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