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이 '올림픽 꿈나무' 격려와 외교력 강화를 목표로 핀란드를 방문한다.
정 회장은 13일(현지시간) 핀란드를 방문, 메스티스(2부리그) 키에코 완타에서 활약하고 있는 '올림픽 꿈나무' 김지민(21) 안정현(20, 안진휘(22)를 격려하고 칼레르보 쿠몰라(69) 핀란드 아이스하키협회 회장과 회동한다.
'핀란드 프로젝트'는 아이스하키 강국 핀란드를 모태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핀란드 남자 대표팀은 IIHF 랭킹 2위로 지난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1995, 2011)을 차지했다.
캐나다나 미국, 스웨덴, 러시아에 비해 부족한 '스타 파워'에도 불구, 국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핀란드의 선진 시스템 속에서 한국 선수들의 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것이 '핀란드 프로젝트'의 요체다.
'핀란드 프로젝트'는 정 회장이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구단주였던 지난해 6월 시작됐다. 당시 한라는 김기성 박우상 이돈구 신상우 김상욱 등 핵심 전력 10명을 핀란드 2부리그 키에코 완타와 HCK에 자비로 임대하는 파격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들은 부상과 군 입대 등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김상욱(한라)의 귀국을 마지막으로 전원 철수했다.
'핀란드 프로젝트'는 정 회장이 한국 아이스하키의 수장으로 추대된 올해 2막을 맞았다. 한라가 키에코 완타의 구단 운영권을 인수했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올림픽 유망주를 키에코 완타에 파견해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 7월 안양 한라의 김지민과 안정현, 고려대의 안진휘가 키에코 완타에 파견됐고 프리시즌 경기를 통해 적응력을 높인 이들은 11일(현지시간) JYP 아카테미아를 상대로 2013~14메스티스 정규리그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정 회장은 13일 키에코 완타의 홈 링크인 발티 아레나를 방문해 HCK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을 관전한다. 이에 앞서서는 쿠몰라 핀란드아이스하키협회 회장과 만난다. 1997년부터 핀란드 아이스하키를 이끌고 있는 쿠몰라 회장은 현재 국제연맹(IIHF) 부회장과 조정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국제 아이스하키계의 실력자다. 정 회장은 쿠몰라 회장과 평창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지난 1월 제 22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에 취임한 후 아이스하키 강국을 상대로 한 외교력 증대에 공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월 벨라루스협회와 교류 협력 MOU를 체결했고 6월에는 내한한 르네 파셀 IIHF 회장과 두 차례 회담한 데 이어 쿠몰라 회장을 만난다.
2018 평창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개최국 자동출전권 부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에 외교력 강화는 경기력 향상만큼 중요한 과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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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프로젝트'는 아이스하키 강국 핀란드를 모태로 한국 아이스하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핀란드 남자 대표팀은 IIHF 랭킹 2위로 지난 2006 토리노 동계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고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1995, 2011)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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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프로젝트'는 정 회장이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구단주였던 지난해 6월 시작됐다. 당시 한라는 김기성 박우상 이돈구 신상우 김상욱 등 핵심 전력 10명을 핀란드 2부리그 키에코 완타와 HCK에 자비로 임대하는 파격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들은 부상과 군 입대 등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지난해 12월 김상욱(한라)의 귀국을 마지막으로 전원 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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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13일 키에코 완타의 홈 링크인 발티 아레나를 방문해 HCK를 상대로 한 홈 개막전을 관전한다. 이에 앞서서는 쿠몰라 핀란드아이스하키협회 회장과 만난다. 1997년부터 핀란드 아이스하키를 이끌고 있는 쿠몰라 회장은 현재 국제연맹(IIHF) 부회장과 조정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국제 아이스하키계의 실력자다. 정 회장은 쿠몰라 회장과 평창 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한 한국 아이스하키의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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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기 위해 개최국 자동출전권 부활을 노리고 있는 한국 아이스하키에 외교력 강화는 경기력 향상만큼 중요한 과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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