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를 당한 남성이 1300km를 걸어서 귀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인쿼지터에 따르면 25세의 일본 남성이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과 휴대폰을 빼앗긴 뒤 미야기현 센다이의 집까지 1287km를 걸어갔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25일부터 걷기 시작해 11일만에 집에 도착했다.
남성의 어머니는 처음에 아들이 비행기를 놓친 것으로 생각했지만 몇일동안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현지 언론이 집에 연락하거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 남성은 "아무에게도 걱정이나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도를 당할 당시 신발에 숨겨놓은 2000엔(약 2만원)으로 빵과 물을 사먹으며 걸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자료사진
9일(현지시간) 인터넷매체 인쿼지터에 따르면 25세의 일본 남성이 후쿠오카현 기타큐슈에서 강도를 만나 지갑과 휴대폰을 빼앗긴 뒤 미야기현 센다이의 집까지 1287km를 걸어갔다는 것이다. 이 남성은 지난 8월 25일부터 걷기 시작해 11일만에 집에 도착했다.
남성의 어머니는 처음에 아들이 비행기를 놓친 것으로 생각했지만 몇일동안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현지 언론이 집에 연락하거나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이 남성은 "아무에게도 걱정이나 피해를 주고싶지 않아서였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강도를 당할 당시 신발에 숨겨놓은 2000엔(약 2만원)으로 빵과 물을 사먹으며 걸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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